
먹자골목상인번영회 회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서 먹자골목으로 진입하는 149플레이스의 도로명을 먹자골목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먹자골목상인번영회는 18일 함지박 식당에서 임시 모임을 갖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먹자골목번영회에 따르면 번영회는 149플레이선 선상 노던블러바드~바클레이 애비뉴 구간의 도로 명칭을 한국어로는 ‘먹자골목’, 영어로는 가칭 ‘코리안 푸드 스트릿’(Korean food St)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뉴욕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번영회는 도로 명칭 변경안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을 찾아 협조를 구한다는 구상이다. 번영회는 이와 함께 149플레이스와 149스트릿 사이의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선로 위를 복개해 공영 주차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먹자골목내 도로변 요일별 주차시간을 현행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12시30분에서 오전 9시~10시30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번영회 회원들은 내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LIEE 머레이힐역 인근 정화작업을 펼쳐 깨끗한 먹자골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먹자골목상인번영회는 오는 6월3일 ‘제5회 먹자골목 다문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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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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