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납세자들이 2015년도 소득에 대한 지난해 세금보고 시즌, 연방정부로부터 돌려받은 세금환급액이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세청(IRS)이 지난해 세금환급액을 각 주별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 납세자들은 연방정부로부터 1인당 2,990달러를 돌려 받았다. 이는 전국 2위로 1위는 1인당 3,130달러의 세금환급을 받은 텍사스주였다. 세금을 가장 적게 돌려받은 메인(2,300달러)와 비교할 때 무려 830달러 차이가 났다. 뉴저지주는 세금환급액이 2,940달러로 전국 4위에 올랐다.
IRS에 따르면 지난해 세금보고 시즌, 전국 평균 세금환급액은 1인당 3,050달러였다.
한편 2016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접수가 18일 마감된 가운데 IRS는 세금환급금 수령은 서류 접수 후 보통 3주 내에 이뤄진다며 리펀드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싶으면 IRS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IRS 관계자는 “보통 세금환급금은 납세자가 세금보고 서류를 접수한 뒤 21일 안에 은행계좌에 입금된다”며 “납세자들은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IRS2Go)이나 IRS 웹사이트(www.IRS.gov) 내 ‘Where’s My Refund’ 툴을 통해 리펀드 진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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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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