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시니어센터 송수 이사장이 지난 19일 하워드카운티 복지국의 커미셔너로 임명됐다.
송 신임 커미셔너는 “한인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자문을 카운티에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한인사회에 미치는 노인들 정책에 특히 중점을 두어 일할 것”이라며 “노인들이 카운티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앨런 키틀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송수씨는 그동안 한인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인사회와 지역 주류사회를 연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카운티 보건국의 정신 건강 자문위원과 로레인 양로원 자문이었던 오랜 경력을 인정해 커미셔너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 커미셔너는 콜럼비아 소재 칼러홀에서 내달 11일(목) 오전 10시-12시30분 ‘미국노인과 한국노인이 나이가 들면서 다른 점이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좌담회에 콜럼비아 어소시에이션과 함께 참석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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