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가 24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73.30포인트(1.24%) 높은 5983.82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13포인트(1.05%) 상승한 2만763.89, S&P500지수는 25.46포인트(1.08%) 오른 2374.15로 마감했다. S&P의 주요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S&P지수도 지난 3월 1일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은 지난 주말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프랑스 대선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
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지난 23일 1차 대선에서 23.9%를 득표, 유럽연합(EU) 탈퇴론자인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21.4%) 후보와 내달 7일 결선 투표에서 대결한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마크롱은 62%, 르펜은 38%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JP모건체이스 주가가 3.5%, 골드만삭스그룹이 2.9% 각각 상승하는 등 은행주 강세로 다우지수도 200포인트 이상 뛰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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