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대 한인학생회 기금마련 모금 행사 열어
메릴랜드대학 한인학생회(회장 김영빈)는 지난달 29일 칼리지파크 캠퍼스에서 열린 ‘메릴랜드 데이(Maryland Day)’ 행사에서 한인학생회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를 열었다.
9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인학생회 임원들은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컨세션 스탠드에 피자 텐트를 마련해 펀드레이징을 위한 음식과 음료를 팔았다. 김영빈 회장은 “함께 열심히 고생하고 뛰어준 12명의 임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익금은 앞으로 있을 K-Expo 등 한인 학생회 관련 행사에 쓰여 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한인학생회는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자 여러 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많은 도움도 필요하다”며 “한인학생회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줄 한인 업체나 단체 등 많은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학생회는 대학교 내 한인 학생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창립되었다. 학생회에는 현재 3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과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 19회 메릴랜드 데이’를 기념한 메릴랜드 대학 최대 축제인 이번 행사는 400여개의 전시회와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이날 메릴랜드 대학은 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학과를 소개하고 직접 전공을 탐구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타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 어린이 등이 많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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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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