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으로 사는 교회, 춘계말씀축제 열어
▶ 김의원 전 총신대 총장 초청
콜럼비아 소재 말씀으로 사는 교회(LWC, 권기창 목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김의원 목사(전 총신대 총장)를 강사로 초청, 춘계 말씀 축제를 개최했다.
‘언약신학, 성경의 통일성’이란 주제로 열린 부흥회에서 김의원 목사는 “언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역사 속에서 점진적, 유기적으로 성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성경 전체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으로 통일성을 이루고 있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새 언약으로 완성되었다”며 “새 언약 안에서 누구든지 주께로 나오는 자들은 새 마음으로 변화되는 존재가 된다”고 전했다. 권기창 목사는 “이번 말씀 축제를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말씀으로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강사를 초청해 말씀 축제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영적 리더십을 위한 세미나’에도 강사로 초청됐다. 체사피크신학대학원(총장 김병은)은 1일 콜럼비아에 위치한 말씀으로 사는 교회에서 ‘좋은 교회, 좋은 목사, 좋은 목회’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 신학생 및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의원 목사는 “교회는 성령이 함께 하는 공동체로 예수님의 부활 생명을 증거 하는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최우선적으로 회복해야 한다”며 “교회의 참다운 평가 기준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 인내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좋은 목사는 목양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여 성도들이 봉사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함으로 좋은 교회를 세울 수 있다”며 “좋은 목회는 담임 목사 중심이 아니라 평신도 중심으로 나눔 공동체의 삶이 활성화 되어야 더욱 좋은 교회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체사피크신학대학원은 15일(월) 오후 7시 밀러스빌 소재 한사랑 장로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2차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문안 선교사, 정신과전문의 강창욱 박사, 권기창 목사, 나동원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문의 (410)852-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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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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