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세미나 통해 더 많은 정보 제공”…내달 3일 취임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가 제30대 회장으로 이충휘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세탁협회는 6일 자금성 중식당에서 임시총회 및 24회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이충휘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22대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년간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충휘 신임 회장은 내달 3일(토)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신임회장은 27년 동안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베스트 내추럴 클리너와 빌리지 클리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어깨가 참으로 무겁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니 앞으로도 행사와 모임에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회원들이 협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술, 건강, 보험 등 각종 세미나를 한 달에 한 번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7년 동안 세탁협회를 이끌어 온 김태민 회장은 “앞으로 새 회장단과 함께 세탁인들이 단합되어 단체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세탁협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달 20일(토)에 있을 29대 마지막 임원회의에서 이충휘 신임 회장의 힘찬 출범을 돕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내달 25일(일) 파사디나 소재 컴파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회장배 장학기금 모금 오픈 골프대회’ 안건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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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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