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웨이(Korean Way) 기념사업 후원 초청 골프대회’ 준비 모임에 참석한 메릴랜드한인회와 여성골프협회 임원들.
‘코리안 웨이(Korean Way) 기념사업 후원 초청 골프대회’가 오는 21일(일) 오후 12시 미들타운 소재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개최된다.
MD 한인회(회장 백성옥)와 MD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정 글라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엘리컷 시티의 역사적인 ‘코리안 웨이’ 명명을 기념하기 위한 후원 행사이다.
한인회는 4일 엘리컷 시티 소재 티엔 중식당에서 골프대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열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한인회 백성옥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해 연속 코리안 웨이 기념사업 후원 골프대회를 연다”며 “코리안 웨이 명명을 통해 한인사회가 한걸음 더 도약한 만큼 골프대회를 통해 이를 기념하고 또한 지속적인 기념사업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은 한인회 이희숙 부회장은 “모든 참석자들이 최대한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정 글라라 회장은 “이번에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코스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골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된다”며 “올해 특별히 뜻 깊은 의미를 담아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임원들을 격려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에는 현재 120여명 정도가 등록해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고 이번 주까지 모든 예약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회에는 골프 경기가 흥미 있게 진행되고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골프 코스에 스낵바인 ‘그늘 집’을 운영한다.
대회 참석자들은 늦어도 당일 11시까지 골프장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쳐야 하며 12시부터 샷건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그린피, 점심·저녁식사, 음료수 포함 100달러이고
경품으로는 선 여행사가 후원하는 한국왕복항공권을 비롯해 발마사지기, 골프용품 등 후원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주 정부는 엘리컷 시티를 관통하는 루트 40선상(볼티모어 내셔널 파이크) 일부 구간을 ‘코리안 웨이’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설치했었다.
문의 (410)772-2324,
(410)627-9718 이희숙,
(410)302-5880 장석우
장소 8836 Hollow Rd.,
Middletown, MD 2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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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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