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카운티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한 김경태 회계사(가운데).
볼티모어 카운티 ‘아시안 아메리칸 엑셀런스 어워드(Asian American Excellence Award, AAEA)’에 김경태 회계사(AK & Associates 대표)가 선정됐다.
볼티모어 카운티가 9일 주최한 행사는 케빈 카메네즈 볼티모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비롯해 시정부 위원들과 한인단체장들, 5명의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잉스 밀스 소재 볼티모어카운티 공공도서관에서 열렸다.
AAEA는 5월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s Heritage Month)’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빛낸 아태계 미국인에게 수여된다.
김경태 회계사는 “이 상은 나 개인이 아닌 볼티모어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수여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서로 협력해 권익신장에 앞장서 노력하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씨는 1975년 도미해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우드론 웨스트뷰 로타리 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장, 미주세종장학재단 부회장, MD 한인회 감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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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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