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축구협회 임원들은 6일 대장금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다.
타 소수 민족과 화합을 도모하고 친교를 위한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남정길)는 21일(일) 메리엇츠빌 소재 알파릿지 축구장에서 하워드카운티 외국인 팀과의 축구 경기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외국인들이 주축이 된 베트남팀과 중국 2개 팀이 참가한다.
남정길 회장은 “이번 대회는 특별히 하워드 카운티 외국인 축구팀과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다”며 “더 많은 외국팀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해 축구로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6일 엘리콧 시티 소재 대장금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6월에 열릴 미주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해온 메릴랜드 대표팀(감독 최철호)이 출전한다. 이에 20~30대 YB부는 MD대표팀 외 베트남 팀, 불사조, 볼티모어 3팀이 승부를 겨룬다. 또 40세 이상 OB부는 중국 팀 외 불사조, 볼티모어, 보라매, 콜럼비아등 4개 팀이 출전해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강고은보험이 주최하고 보라매 축구회(회장 최기용)와 메릴랜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문의 (443)562-5540
장소 11675 Old Frederick Rd.
Marriottsville, MD 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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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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