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시민협회, 학부모 인턴십 설명회 개최
▶ “인턴십도 부모의 격려와 관심 필요”

13일 엘리콧 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열린 여름 인턴십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인턴십에 관한 내용과 배정된 소속 기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3일 엘리콧 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한창욱 회장은 “부모의 관심에 비례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으니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녀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한다”며 “자녀들의 장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부모님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영란 회장은 “여름방학기간 중 50시간 정도의 인턴십이지만 정부기관의 사회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인턴십 수행을 위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 회장은 “지금까지 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35명이지만 아직 일부 후원기관에 자리가 있어 추가신청을 오는 20일(토)까지 받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참석한 학부모들은 인턴십에 관한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및 자녀가 배정된 소속 기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9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MD주 상·하원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하워드카운티 노인국, 선거관리위원회,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사무실, 연방농림부, 몽고메리카운티 소비자보호국과 IT 컴퓨터 부서, 비영리 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을 마친 학생들은 8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까지 컬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열리는 제 72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에 꼭 참석해야 한다. 이날 협회는 인턴십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할 장학금 기금 모금행사도 실시한다.
또 시민협회는 8월 19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료식을 열고 인턴십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편 시민협회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엘리콧 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인턴십 참가 학생들 및 후원기관 관계자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문의 (443)956-9171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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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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