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워싱텅 순회공연
▶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국에서 온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은 12일 실버스프링 소재 벨라 의료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단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미주 워싱턴 순회공연을 통해 아름답고 맑은 목소리로 사랑을 전했다. 한국에서 온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은 12일 실버스프링 소재 벨라 의료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
김장환 단장은 “순수함과 맑은 목소리의 아이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고국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주순회공연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합창단원들은 글로벌 비전을 가지고 외교관이나 유엔 사무총장 등과 같은 꿈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어린이합창단은 ‘고향의 봄’, ‘조국찬가’ 외에도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같은 가스펠을 포함한 주옥같은 합창을 선사해 노인들의 마음을 녹였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찬송가를 국악으로 편곡해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의 찬양 음악과 율동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린이합창단은 1999년 창단 이후 미국을 포함 캐나다, 유럽 등 각국을 순회하며 찬양으로 전도하는 선교합창단으로 뉴욕 카네기 홀과 백악관, UN등 주요 국제기관들, 지역사회복지기관에까지 찬양공연을 열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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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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