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레스토랑과 슈퍼마켓에서 A형 간염 양성반응이 검출된 생선이 판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형 간염 예방접종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오아후에서 클리닉 4곳을 운영하고 있는 파니 쇼자 의사는 “A형 간염 관련 뉴스가 뜨자마자 수십 통의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쇼자 의사는 이번 예방접종 수요 중 약 20%는 지난해 겐키스시 가리비 A형 간염사태가 발생 시 백신을 맞을 사람들이었다고 밝히고 이번 뉴스로 두 번째 예방주사를 맞아 면역력을 지속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주청사에서는 주정부 공무원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접종이 실시됐다. 주 보건국은 2일 A형 간염 양성반응이 검출된 뒤 오염된 냉동 참치 2,325파운드 회수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이 참치는 아이에아, 카일루아, 카네오헤, 쿠니아, 릴리하, 밀리라니, 와이파후 타임즈 슈퍼마켓과 와이마날로에 위치한 쉬마스 슈퍼마켓에 배달됐다. GP하와이안 푸드 캐터링, 마일리 선셋 바 앤 그릴, 와이키키 205 루어스 스트릿에 위치한 ABC 스토어에도 납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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