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각 휴가지로 출발하는 메릴랜드 주민이 최대 83만여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볼티모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 연휴기간 중 여행을 떠나는 메릴랜드 주민들이 작년보다 2.3%증가해 지난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자동차협회 동부지부(AAA Mid Atlantic)는 3년 연속 80여만명 이상의 메릴랜드 주민들이 50마일 이상 휴가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도 작년보다 2.1% 증가한 74만 4,000여명의 여행객들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고 이중 88% 이상은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9%는 여객기, 나머지는 기차와 보트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AAA는 현재 메릴랜드의 유류가격(22일 기준)이 갤런당 평균 2.33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평균가격(2.32달러)과 비교해 약간 높지만 지난 2015년 가격(2.69달러)과 비교해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최대 여행객 인파 이동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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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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