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경제학자들은 하와이 관광업계의 성장세가 올해에도 주내 경제 신장을 주도해 경기지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2/4분기 전망에서 비즈니스, 경제개발 및 관광 부서는 올해 GDP 1.8% 성장률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비즈니스, 경제개발 및 관광 부서의 유진 티안 최고 경제학자는 “본토에서 이웃섬으로 향하는 항공 노선들이 추가됐다”며 이런 추가 노선으로 인해 수치를 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 항공 예매율은 0.5% 감소했던 반면 3월에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동안 방문객 수는 3.1% 증가했으며 방문객 소비는 10.4% 상승을 보였다. 비즈니스, 경제개발 및 관광부서는 1분기 성과 수치를 바탕으로 연간 성장 기대치를 높였다. 초기에 2017년 방문객 소비 지출을 2.9%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2016년 대비 5.1% 상승으로 총 165억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수정했다. 방문객 수는 1.5% 증가에서 2%로 소폭 상향 조정해 총 900만 명 이상을 예상했다. 비즈니스, 경제개발 및 관광부서의 루이 샐라베리아 디렉터는 성명을 통해 “건설 산업이 경제개발을 더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미 경제분석국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 건설 산업은 GDP 성장의 큰 요인이었다. 보고서는 하와이 연간 실질 GDP가 2016년에 2.1% 증가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분기 동안에도 건설 산업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보여줬으며 사유지 빌딩 허가 가치는 66.3%, 거주용 허가 가치는 126.8%, 상업용 허가 가치는 203.2%로 각각 증가했다. 첫 3개월간 하와이 경제의 노동력 및 고용 부문에서도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샐라베리아 디렉터는 “1분기 수치가 하와이 경제가 탄탄한 토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주 노동인구는 69만5,650명으로 1분기 동안 고용된 인원은 67만6,400명이다. 3월 하와이주 실업률은 2.7% 였다. 비즈니스, 경제개발 및 관광부서는 실업률이 2017년에는 2.9%, 2020년에는 3.4%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 소득 또한 올해 약 4.7%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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