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부터 버스 요금, 핸디 밴 이용료도 올린다
호놀룰루 시의회 예산위원회는 기후변화국(Office of Climate Change, Sustainability and Resiliency)의 일자리 7개를 위한 지원을 복구했으며 더버스와 핸디밴 요금 인상안 3가지 중 2가지는 철회시키는 것으로 합의했다. 엘레판트 의원은 호놀룰루 거주민들이 요금 인상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엘레판트 의원에 따르면, 2018년 요금 인상이 두 차례 이뤄지며 2019년에 세 번째 요금인상이 적용된다. 1월 1일부터 버스 편도요금은 2.75달러, 하루 패스권은 5.50달러, 한달 패스권은 70달러로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핸디밴 요금도 2달러에서 2.50달러로 인상된다. 웨스 프라이스태키 교통서비스 디렉터는 예산위원회에게 추가 요금 인상을 다시 고려해볼 것을 요청하며 요금인상을 한다 해도 “다시 기존 요금으로 돌아올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핸디밴의 마지막 요금 인상은 2001년이었으며 더버스는 2009년이었다. 또한, 예산위원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운타운 주차 미터기 요금을 두 배 인상해 3달러로 올리자는 법안 12호를 추진했다. 와이키키 내 미터기 역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현재 요금 1.50달러에서 3달러로 인상될 전망이며 75센트인 미터기는 1.50달러로 오르게 된다. 프라이스태키 디렉터는 미터기 주차요금이 마지막으로 올랐던 때가 2004년이었다고 밝혔다. 마나한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예산위원회가 올해 예산을 담당하게 된다. 오랫동안 담당했던 앤 고바야시 위원장 이후 개편으로 마나한 의원이 위원장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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