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는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MRI, 초음파, X-레이 촬영 등을 권고한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한인들은 미국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컬럼비아 소재 퍼스트 이미징 센터(원장 제인 김)는 워싱턴·볼티모어 인근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인 환자들이 언어의 불편 없이 편안하게 한국말로 영상촬영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제인 김 원장은 “지역 한인 환자들이 아무 불편 없이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5년 전 이미징 센터를 열었다”며 “MRI와 초음파 검사는 건강보험, 직장상해,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대부분 보험으로 커버되지만 보험이 없는 한인 환자들도 부담 없는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당한 가격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스트 이미징 센터는 ACR(Americam College of Radiology) 공식 승인을 받은 오픈형 최신 MRI 장비와 첨단 초음파 기기를 갖추고 30년 경력 MRI 전문 테크니션인 짐 킨더씨, 표현순 방사선 전문의가 판독을 담당하고 있다.

표현순 방사선 전문의는 “영상 진단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독의 정확성”이라며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한국어로 상담해 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료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4시까지이며 토·일요일은 예약환자에 한해 진료한다.

문의 (410)740-0055, (301)580-5777
장소 8860 Columbia 100 Pkwy, Suite 10, Columbia, MD 20145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