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12개 고등학교가 미 전국에서 도전적인 우수학교 100위권에 선정됐다.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발표한 도전적인 고등학교 순위에서 클락스빌 소재 리버 힐 고교가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이어 12위에 엘리콧 시티에 위치한 센테니얼 고교가 올랐고 메리옷츠빌 소재 메리옷츠 릿지 고교가 21위에 뽑혔다. 또 글레네그(41), 하워드(44), 마운트 헤브론(45), 애톨톤(47), 하몬드(54), 리저브와(57), 오클랜드 밀스(69), 와일드 레이크(70), 롱리치(74)가 104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워드카운티에서 도전적인 우수학교 11위를 차지한 리버힐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48%가 최소 한 코스 이상의 AP 수업을 이수하고 있으며 AP 시험 통과율이 85%나 된다. 특히 생물과목 AP 시험에서는 메릴랜드 주 평균 점수 84%보다 높은 98%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전국 2,323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의 학교 자료를 통계로 올해 도전적인 우수 학교를 발표했다. 선발 기준은 대학 학점을 고등학교에서 따는 AP(Advanced Placement), IB(International Bacculaureate), CAIE(Cambridge Adv anced International of Education)의 성적을 토대로 했다.
이들 코스는 고등학교 상위 학생들이 보다 도전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 크레딧을 취득하는 것으로 5월과 6월 평가 시험을 보게 된다. 따라서 아이비리그 대학 등 우수대학에서는 이들 코스를 취득한 학생들을 학업적으로 보다 노력하는 학생으로 인정, 평가해주고 있다. 또 도전적인 우수학교 선정 시 무료 점심을 먹는 학생들의 수와 학교의 평균 SAT 점수등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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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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