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는 지난달 21일 장애우를 위한 선교 봉사단체인 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에 후원금 1,500달러를 전달했다.
리버데일 소재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장애우 선교주일’ 행사에는 밀알선교단의 장애우와 관계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후원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이 전달됐다.
조은상 목사는 “2016년에 이어 2년째 워싱턴 밀알선교단을 초청해 장애우 주일 행사를 계속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후원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준비하고 수고한 모든 교인들의 땀방울이 장애우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워싱턴 밀알후원뿐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선교의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교에서 장제원 목사(밀알선교단 총무)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란 주제로 “장애가 성경 말씀대로 더 이상 저주와 죄의 결과나 증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이유와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행사에서는 정택정 목사(밀알선교단 단장)가 감사 인사를 했고 특별 만찬이 이어졌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