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교 단체 ‘좋은 이웃 하모니(지휘 박동훈 목사)’가 3일 오후 7시 뉴저지 올드 태판(236 Old Tappan Rd.))에 있는 팰리세이드교회(담임목사 김성민)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좋은 이웃 하모니(GNH․Good Neighbors Harmony)’는 음악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뉴욕․뉴저지의 다민족을 연결하며 교회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3년 전 창단됐다.
지휘웍샵 개최 이외에도 교도소과 양로원 위문 방문, 바닷가 야외 연주, 노숙자 사역 등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음악으로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이탈리아의 베르디 음악원과 산타 세칠리아 음악원에서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마에스트로 디플롬을 받은 박순덕 목사가 객원 지휘자로 참여해 슈베르트의 G장조 미사를 연주한다. 박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에서 다년간 지휘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미용, 이지은, 강도원, 이형민씨가 솔로이스트로 나선다. 음악회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253-232-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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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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