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대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 임원진들.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이충휘) 제30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세탁협회는 3일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 중식당에서 6월 정기총회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협회는 이·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 30대 이충휘 신임회장의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 구성한 임원 명단도 발표했다.
이날 취임한 이충휘 신임회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한인들이 꿋꿋하게 세탁업계를 유지하고 있어 메릴랜드 내 1000여개에 달하고 있지만 세탁인들 간의 협조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한인세탁업의 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서는 세탁인들의 단합과 참여, 책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신임회장은 “세탁협회는 세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세탁인들의 실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세탁협회는 회원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으로 발전을 해왔다”며 “새 회장단을 적극 도와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범적인 협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릴랜드한인회 백성옥 회장과 장석우 수석부회장, 영남향우회 송영성 이사장, 찰리 성 변호사, 세탁협회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탁협회의 활약과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오는 25일(일) 파사디나 소재 컴파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회장배 장학기금 모금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제 30대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김태민 ▲부이사장 온창운 ▲상임고문 이성우 ▲감사위원장 정우창 ▲장학위원장 유영위 ▲기획자문 이태수 ▲EPA자문 김혜성 ▲수석부회장 전상준 ▲부회장 조대현 ▲재무부회장 김영진 ▲사무총장 임기영 ▲공동구매관리위원장 조인재 ▲세미나관리위원장 서정운 ▲행사위원장 온창운 ▲운영위원장 박주란 ▲교육기술위원장 오광석 ▲체육위원장 전철희 ▲친교위원장 황성필 ▲봉사위원장 오범세 ▲홍보위원장 박희수 ▲섭외위원장 박병찬.
문의 (443)852-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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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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