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공개
▶ 뉴저지 671점· 커네티컷 675점…소득 높을수록 크레딧도 좋아
70대이상 730점 가장높아
뉴요커의 평균 ‘크레딧 점수’(Credit Score)가 전국 평균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요커의 평균 ‘크레딧 점수’는 680점으로 4대 크레딧 점수 평가기관이 각각 산정한 전국 평균 669점~ 699점 사이에 들었다. 뉴저지는 671점으로 뉴욕보다 9점 낮았고 커네티컷은 675점, 매사추세츠는 685점이었다. <표1 참조>
미국 내 4대 주요 크레딧 점수 평가기관의 2016년 기준, 전국 평균은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VantageScore)이 669점, ‘익스페리안’(Experian VantageScore)이 673점, ‘에퀴팩스’(Equifax VantageScore)가 699점, 피코(FICO Score)가 699점으로 집계됐다. <표2 참조>
크레딧 점수는 850점 만점으로 799점 이상을 최상위 신용 보유자로 인정되지만 통상적으로 751점부터 최우수 그룹으로 분류된다. 전국에서 평균 크레딧 점수가 가장 낮은 주는 642점의 미시시피였고, 가장 높은 주는 702점의 미네소타였다.
연 소득별 평균 크레딧 점수는 3만달러 혹은 그 이하가 590점으로 가장 낮았고 3만1달러 이상~ 4만9,999달러 이하가 643점, 5만달러~7만4,999달러가 737달러로 나타나 소득이 높아질수록 크레딧 점수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표3 참조>
또한 연령별 평균 크레딧 점수는 70대 이상이 730점으로 가장 높았고 50~69세가 700점, 35~49세가 655점, 21~34세가 634점, 20세 이하가 631점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크레딧 점수도 좋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월렛허브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재정적 책임감과 안전성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용은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다”며 “하지만 연령대와 크레딧 점수의 직접적인 상관성을 없어 실제 크레딧 점수가 ‘가장 좋은’(Excellent) 연령은 41세 였고, ‘좋은’(Good) 연령은 45세, ‘평범/최소’(Fair/ Limited) 연령은 47세, 나쁜 연령(Bad)은 52세 였다”고 밝혔다,
월렛허브는 “정기적인 크레딧 점수 확인과 조정이 크레딧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