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연합찬양제, 9개 교회 참가…청소년 수련회 후원

MD 연합찬양제에서 새소망교회 찬양대가 찬양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의 한인교회들이 찬양을 통해 함께 화합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연희)는 4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제21회 메릴랜드 연합 찬양제를 개최했다.
연합 청소년 수련회 후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영광장로교회, 예사랑교회와 조이풀 패밀리, 아름다운감리교회, 볼티모어교회, 태멘장로교회, 빌립보교회, 새소망교회, 휄로십교회 등 9개 교회가 참가했다.
공연에는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각 교회의 성가대와 찬양단, 중창단이 출연해 합창과 중창, 악기 연주, 율동 등으로 저마다의 특색 있는 음색과 기량을 뽐냈다. 또 목회자 사모들과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져 더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강장석 목사(MD교협 회장)는 ‘여호와의 말씀이’ 제하의 설교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면 축복의 역사를 보여 주신다”며 “말씀이 청년들 삶 가운데 구석구석 간섭해 부흥의 불길이 일어 하나님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선교회 이연희 회장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을 온 마음을 다해 드리며 은혜를 함께 나누자”며 “찬양제를 통해 온 교회가 하나 되고 지역을 이끌어갈 복음적인 우리 2세들을 세우는 기회가 됨을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장석 목사는 김혜경 전 여선교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회협 청소년연합회에게도 후원금을 전했다.
한편 MD한인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수련회는 오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프레드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린다. 강사는 윌리엄 청 목사(4 크라이스트 선교회 디렉터). 참가 대상은 6-12학년이며 회비는 140달러이다.
문의 (240)406-0705
장소 7910 Peters Road,
Frederick, MD 2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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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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