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했다. 김승현은 딸과 서먹한 사이를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장인 어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일라이는 둘째 형님과 시장에서 장을 봐서 열심히 요리를 했다. 일라이의 장인은 "딸을 하나 더 낳을 것을 그랬다"며 감동했다. 아내 역시 일라이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일라이의 장인은 일라이와 둘째 사위에게 고생했다는 의미로 뜸을 떠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승현의 집을 찾았다. 김승현은 "올해 서른일곱 살이 된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승현은 과거 딸이 공개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승현은 기자의 취재로 딸의 존재가 밝혀졌다며 "그때 다리도 다쳤다. 소속사도 해체되고 부채도 떠안게 됐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딸과 따로 살고 있었다. 김승현은 딸이 좋아하는 분식을 사서 딸이 지내고 있는 본가에 방문했다. 김승현과 딸은 티격태격하며 남매 같은 관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김승현은 딸의 태도를 지적하다 휴대전화를 뺏었고 이에 딸이 격앙된 반응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백일섭은 아들과 함께 대만 여행을 떠났다. 백일섭과 아들은 여행 중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들은 "부모들이 자식 때문에 사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아들은 등에 소원으로 '가족 화해'를 적어 하늘로 올려보냈다. 백일섭은 아들의 소원을 기억하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일섭은 최고의 여행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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