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창간 45주년을 축하합니다
한국일보 하와이가 불혹(不惑)의 경륜이 한층 깊어지는 창간 45주년을 맞게 된 것을 동포사회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모국과 동포사회의 소식을 널리 전하고, 알찬 생활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일보 하와이는 동포사회의 사랑받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수고의 땀을 흘렸던 신수경 지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에 저는 한국일보 하와이의 특별기획 “나는 역사다”를 읽으면서하와이 이민역사 114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이민선배들의 삶은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을 물론 다음세대를 잘 길러내는 것이 동포사회의 소명임을 일깨워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정유년(丁酉年)에는 하와이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민족 사회인 하와이에서 동포사회의 미래, 특히 우리 자녀들의 앞날을 환하게 밝혀 주는 원동력은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지난 5월 취임식 연설에서 소통과 국민통합을 강조하시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의지를 표명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동포사회도 하와이 이민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한국일보 하와이는 동포사회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사랑방이 되었는데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촉매제로서 동포사회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견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45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일보 하와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7년 6월 9일주호놀룰루총영사 강영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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