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한인의 날 축제에 부스 100여개 설치 계획
▶ 메릴랜드 한인회 내달 15일 신청마감

한인의날 축제 준비위원들이 12일 엘리콧 시티의 강고은 보험 사무실에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가 ‘한인의 날 축제’를 위한 모임을 갖고 행사 준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9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엘리콧 시티의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축제 준비위원장은 한인회 장석우 수석 부회장과 강고은 차세대분과위원장이 맡았다.
한인회는 이번 축제에 음식 판매와 각종 사업체 홍보를 위한 100개 이상의 부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부스 참가 및 프로그램 후원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마감일인 7월 15일(토)까지 신청할 경우 음식 부스는 750달러, 일반 부스는 500달러에 입주할 수 있다.
후원업체는 프리젠팅(4만달러), 플래티넘(2만5,000달러), 골드(1만5,000달러), 실버(1만달러), 브론즈(5,000달러), 쿠퍼(2,500달러), 티타늄(1,000달러), 프로그램 후원업체는 500달러와 250달러로 각각 등급이 나눠진다.
한인회는 후원업체의 등급에 따라 행사 장소 배정, 책자, 포스터 및 신문 광고, 로고 배너, 인터넷 광고 등을 제공한다.
백성옥 회장은 “지난 축제 때 1만7,000명 이상이 참여했던 것을 고려하면 3,000명을 예상한 센테니얼 공원 측 예산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보험과 사용료, 주차료 등 과다한 경비지출이 예상된다”며 “한인들과 주류사회의 후원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회장은 “올해도 질서 있고 성공적인 한인의 날 축제 개최를 위해 한인회 준비위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사회의 대규모 축제인 한인의 날에서는 지난 해 인기 있었던 한국체험관, 어린이 놀이터, 비어 가든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민속문화 공연, 태권도 시범, 어린이 사생대회, 가요동우회 주관 시니어 노래자랑, 젊은 층을 위한 탤런트 경연대회, 인기연예인 공연 등 한류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문의 (240)281-7949 강고은
(410)302-5880 장석우
장소 10000 Route 108,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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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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