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위한 공식 캠페인 돌입
한인 밀집지역인 하워드 카운티의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가 2018년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이를 위한 선거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12일 컬럼비아 소재 레이크 프론트에서 펼쳐진 알렌 키틀먼의 2018년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는 5 디스트릭 의원 그레그 폭스, 하워드카운티 빌 맥마혼 보안관, 하워드 카운티 존 버틀러 소방서장 등 1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2013년 이후 1,580만 달러 하워드 카운티 예산 적자 해결, 카운티 관공서 개편 및 재정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그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재출마 의사를 밝혔다.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 카운티 삶의 질을 향상하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난해 홍수 이후 엘리콧 시티 재건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비롯해 루트-1 실천계획 개발, 카운티 전역 교통 및 대중교통 개선, 법원과 같은 오래된 구조물 재건 등의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상원의원 출신인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진보적 성향을 가진 공화당 의원으로 2014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 하워드 카운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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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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