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 야유회…기공체조와 노래자랑 등 즐겨

하워드시니어센터 야유회에서 회원들이 모여 경락 기공체조를 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야유회가 14일 엘리콧 시티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이날 공원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식사와 여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관우 회장은 “모처럼 야외에 나온 만큼 모든 회원들이 맑은 공기와 경치를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 상쾌하고 기쁜 마음으로 소풍을 즐기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자”고 말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건강을 위한 경락 기공체조로 시작한 야유회에는 자원봉사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바비큐와 꽁치구이 등 풍성한 점심 식사와 함께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락프로그램 시간에는 빙고 게임, 라인 댄스,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고 특히 1월에 창립된 하워드시니어엔젤합창단의 ‘내 나이가 어때서’와 ‘딱 좋아’의 신나는 가요무대로 흥을 더했다. 시니어센터 오광동 고문은 “이번 야유회는 찰리 성 변호사 사무실에서 후원해 풍성하게 열 수 있었다”며 “시니어를 공경하는 우리 차세대의 마음이 참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워드시니어센터 회원들은 8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컬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열리는 제 72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며 8월 19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하워드시민협회 여름 인턴십 수료식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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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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