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 인조이 케이푸드’23∼24일 뉴왁서 열려
한식 축제 ‘렛츠 인조이 케이 푸드(Let's Enjoy K-Food)'가 오는 23일과 24일 뉴저지 뉴왁 프루덴셜 센터에서 펼쳐진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케이 푸드에 열광하는 미동부 십대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케이 팝 대표 콘서트인 케이 콘과 연계 돼 진행된다.
무엇보다 한국의 매운맛에 대한 흥미가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 한국식품을 핫(Hot), 쿨(Cool), 파워(Power), 스윗존(Sweet zone)으로 나누어 떡볶이, 고추장, 라면, 음료, 홍삼, 스낵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팽이버섯, 배 등을 이용한 라면 맛있게 끓이기 대회 개최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의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aT에 따르면 재미있고 독특한 맛을 가진 한국스낵과 건강, 미용 식품으로 입소문을 탄 인삼의 소비가 늘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농식품 대미수출에 반영되어 2016년에는 전년대비 11.4%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이 흐름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되어 고추장, 라면, 비스킷, 인삼 등의 수출이 전년대비 7~12% 증가하고 있다.
김광진 뉴욕 지사장은 “미국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8~34세의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즐기고 친숙해 하는 소통 채널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을 알림으로써 차세대 한국 농식품 소비 주역으로 육성하여 지속적인 한국농식품 수출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