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한인사회 위해 더 많은 활동 펼칠 것”
▶ 체인지메릴랜드 기념행사, 1천명 이상 참석 성황

24일 열린 ‘체인지 메릴랜드’ 창립 6주년 기념행사에서 호건 주지사가 연설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의 정치적 기반이자 풀뿌리 조직인 ‘체인지 메릴랜드(Change Maryland)’는 24일 엣지워터 소재 YMCA Camp Letts에서 창립 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메릴랜드 보이드 러더포드 부지사 내외를 비롯해 방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 메릴랜드 한인단체장과 관계자 200여명, 각계인사 등 1,1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래리 호건 주지사 지지자들은 라이브 음악공연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며 주지사 부부와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건 주지사는 “많은 메릴랜드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취임 이후 볼티모어 폭동, 암 투병 등 여러 시련들을 잘 극복하고 세금 완화와 일자리 창출, 경제 회복이란 공약을 지킬 수 있었다”며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를 500여일 앞둔 시점에서 지속적인 지지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미주한인이민역사상 최초 한인 퍼스트레이디인 유미 호건 여사는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호건 주지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리안 웨이 도로 명명, 첫 주지사배태권도대회 개최, 태권도의 날 선포 등 한인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건 여사는 “한국사위로서 래리 호건 주지사는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임기 4년의 메릴랜드 주지사에 당선된 래리 호건 주지사는 지난 5일 2018년 11월 6일에 실시될 재선에 출마할 의사를 밝힌바 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