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가 전국에서 ‘최악의 운전자 도시’ 2위로 뽑혔다.
볼티모어는 교통이 혼잡한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 (8위), 필라델피아 (10위), 뉴욕시(85위)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보험사인 올스테이트(Allstate) 보고서에 따르면 볼티모어 운전자의 경우 1인당 평균 4.2년마다 사고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200개 도시 조사대상 중 운전자 평균 사고주기(약 10년)와 비교할 때 같은 기간에 볼티모어의 운전자가 일반 운전자보다 140.6 % 보험금을 청구 할 확률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
최악의 운전자로 교통사고 1위의 불명예를 기록한 보스턴 운전자들은 평균 3.6년마다 사고를 경험, 이어 메사추세츠 우체스터와 워싱턴 DC는 4.3년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올스테이트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드라이버스 리포트’에서 최고 모범 운전자들이 사는 도시로 캔사스 시티가 사고 평균 14.9년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텍사스 브라운스빌이 14.5년, 위스콘신 메디슨이 12.5년, 알라바마 헌츠빌이 12.4년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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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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