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개최되는‘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 후원의 밤’을 준비하는 한미정치위원회 임원들.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 재선을 위한 역사적인 일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한국사위란 애칭으로 불리는 래리 호건 주지사 후원의 밤이 열린다.
한미정치활동위원회(회장 도널드 장, 코앰팩)와 하워드한인회(회장 김덕춘)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엘리콧 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개최된다.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호건 여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한인 지지자들과 직접 만나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행사 후원금은 1인당 250달러이고 VIP게스트는 1,000달러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랩퍼 클라우 디(Clou. D)는 호건 주지사를 넣은 자작 랩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널드 장 회장은 “코앰팩은 볼티모어 폭동 이후 한인정치력 신장을 위해 설립된 만큼 한인사회를 위한 정책과 정치인을 후원하고자한다”며 “래리 호건 주지사를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한인사회의 위상 발전과 권익신장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워드한인회 김덕춘 회장은 “호건 주지사는 그 누구보다도 한국과 한인사회를 생각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그가 재선되면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한국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1월 당선된 호건 주지사는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다녀왔고 2016년 12월 16일에는 엘리콧 시티 루트 40 구간이 코리안 웨이(Korean Way)‘로 명명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또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과 4월 5일을 메릴랜드 태권도의 날로 선포하는 등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호건 주지사는 지난 6월, 출마를 선언, 내년에 있을 선거전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4월 여론조사업체인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래리 호건 주지사의 지지도는 73%로 전국 주지사 중 ‘가장 인기 있는 주지사’ 2위에 올랐다.
문의 (443)538-0512, (443)333-9162
장소 10194 Baltimore National Pike #111,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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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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