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수 수석부회장·박인·권영식 부회장단 인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선출된 김권수(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회장이 유제봉 이사장 등 제32대 집행부 및 임원이사들과 협회 활성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훈제 회장의 사퇴<본보 7월7일자 C1면>로 공석이 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제32대 새 회장에 김권수 회장권한대행이 선출됐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9일 맨하탄 소재 이찌우미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두 달여간의 회장 공백기를 잘 이끌어 온 김권수 회장권한대행을 제32대 새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한 후 홍대수 수석부회장과 박인, 권영식 부회장 등 부회장단을 인준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김훈제 회장의 남은 임기 약 20개월이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부터 회장직무를 공식 시작한 김 신임회장은 “공동이익사업을 추진하는 운영위원회를 발족시켜 경협의 공동이익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 “특히 옥타(OKTA) 활성화와 회원배가에 주력, 명실상부 뉴욕한인경제인들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1978년 미국에 이민 온 김 신임회장은 맨하탄 브로드웨이에서 수입도매상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식품관련, 허드슨 코퍼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30여년 전 제9대 이종철 회장 당시 경협과 인연을 맺은 김 신임회장은 경협 무역이사와 골프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김 신임회장의 추대로 이사장을 맡게 된 유제봉 신임 이시장은 “경협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회원 확충에 주력, 제32대 집행부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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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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