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연합회 결성에 동참하는 각 한인회 회장들.
메릴랜드한인연합회 김덕춘 임시회장은 22일 엘리콧 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D한인연합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하워드한인회(회장 김덕춘)와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정현숙), 볼티모어한인회(회장 이종식), 프린스조지카운티한인회(회장 김화성),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 등 5개 지역한인회는 지난 17일 한인연합회 결성에 합의(본보 19일자 보도)했다.
김덕춘 회장은 “한인들의 권익향상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함께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 한인사회의 힘을 키워가야 한다”며 “인턴십, 리더십, 케어라인 노인복지 프로그램 등 각 한인단체의 장점을 서로 활용하고 주정부와 카운티의 혜택을 적극 이용하고자 MD한인연합회 결성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몽고메리한인회 정현숙 회장은 “지역 한인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업·공조하는 연합단체를 결성한다는 취지에 찬성하지만 몽고메리한인회는 우선 이사회에 동참의사를 타진해 2/3이상이 찬성할 경우 동참할 수 있다”며 “다음 주까지 정확한 의사를 결정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MD한인연합회는 각 한인회 회장을 중심으로 새 임원진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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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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