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 검·경찰 수뇌부 초청 감사 오찬
▶ 감사패도 전달…꿀돼지 식당은 식사제공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가 24일 개최한‘검·경찰 감사’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회장 정현숙)가 검·경찰총장 등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행사를 가졌다.
24일 낮 저먼타운의 꿀돼지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 측은 존 메카시 주 검찰총장과 제이타 토마스 메잉거 카운티 경찰국장, 벳시 데이비스 부 국장, 대런 팝킨 몽고메리 카운티 쉐리프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제미 레스킨 연방하원의원, 수잔 리 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들과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 김덕춘 하워드 한인회장, 표정화 영사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제미 레스킨 의원은 “매일 우리 지역의 재산과 생명, 안전을 지키는 경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한다”며 “공공서비스와 안전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치안관계자들에 우리 모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리 의원도 “카운티 쉐리프국과 주 검찰청 관계자들이 주 의회를 도와 증오 범죄 등 많은 위협으로부터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검·경간의 굉장한 팀워크로 언어의 장벽이 있는 이민자들을 돕고 배려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현숙 회장은 “법집행을 위해 수고하는 경관들과 검찰 관계자들은 생명을 걸고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한인사회가 그것을 알고 항상 감사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꿀돼지 식당(대표 김미경)이 10여명의 경찰관들과 30여명의 참석자들에 무료로 식사 오찬을 제공했고 몽고메리 한인회가 운영하고 있는 ‘미래 든든한 학교’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경찰관의 모습’ 20여점이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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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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