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유리의 공연 모습(왼쪽)과 유리가 SNS에 공개한 발목 부상 사진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SM타운 일본 공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측이 소녀시대 컴백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유리가 평소 오른쪽 발목 인대가 약하다"며 "무대 끝나고 보호를 위해 아이싱 처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시대 컴백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앞서 유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오른쪽 다리 인대를 다쳤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 모두 다 잘 될 거야. 왜냐하면, 팬들이 있기 때문이지. 항상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리의 오른쪽 발목에 얼음 찜질팩을 붕대로 감은 모습이 담겨 팬들의 걱정을 불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잇)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All Night'(올 나잇)과 'Holiday'(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소녀시대는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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