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지역의 올해 첫 8.15 경축행사인 축구대회가 내달 6일(일) 센터빌의 스트링펠로우 축구장에서 열린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가 주최하고 워싱턴축구협회(회장 박희춘)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 앞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가 지난 29일 애난데일에서 열렸다.
우태창 한인회장은 “815 광복절 기념행사인 만큼 개회식에서 참가자 들이 모두 소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작성됐고 게임방식, 참가팀별 연령선 조절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축구협회 신익훈 이사장은 “버니지아한인회가 축구협회와 함께 8.15 기념대회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데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부상 없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VA한인회에서는 우태창 회장, 은정기 수석 부회장, 제프 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축구협회에서는 박희춘 회장, 이재흥 부회장, 최원선 사무총장, 신익훈 이사장, 김성호 준비위원, 이환희 감사, 허용익 감사, 이덕규 재무, 이상준 기획홍보 부장, 이완근 심판부장이 참석했고, MD청룡 이영종 회장, 인교 화랑축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축구대회 이외에도 버지니아한인회는 수도권MD한인회(회장 김인덕)와 공동으로 8.15 광복절 기념 족구(11일), 탁구(16일) 등의 체육대회들을 개최한다.

광복절 기념행사는 8월15일(화) 오전 11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아가페노인복지센터(6349 Lincolnia Rd)에서 열린다.
문의 (202)258-6384
축구 대회장소 13112 Autumn Willows Dr., Centreville, VA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