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시는 오는 5일 전쟁기념관 플라자에서 백투스쿨 랠리(Back to School Rally) 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수천 개의 책가방을 나눠준다.
저소득층 가정의 초, 중등, 고교생들에게 새 학용품을 나누어주기 위한 도네이션 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가을학기를 앞두고 볼티모어 시와 하워드, 볼티모어 카운티등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도네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하워드카운티 공립학교시스템(HCPSS)은 지역 도서관, 컬럼비아 빌리지 센터 등 여러 곳에 도네이션 장소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펜, 종이, 책가방, 노트북, 크레용, 티슈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들을 오는 18일(금)까지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 www.prepareforsuccess.org/collection-locations를 참조하면 된다.
볼티모어카운티 공립학교시스템(BCPS)은 13일(일)까지 공립도서관, 오피스 디폿, Patient First 등에 학교용품드라이브(School Supply Drive)를 운영하며 각종 학용품을 도네이션 받고 있다.
특별히 26일(토)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화이트마쉬 몰의 보스코브 백화점에서는 백투스쿨 페스티벌을 열고 도네이션 받은 모든 용품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볼티모어 시는 오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쟁기념관 플라자에서 각종 학용품으로 채워진 수천 개의 책가방을 나누어주는 백투스쿨 랄리(Back to School Rally) 행사를 개최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하는데 상당히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정들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증진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중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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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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