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72주년 기념식 14일 베인센터서 차세대 초청 함께 행사

하워드시니어센터와 시민협 임원들이 광복절 기념식 행사 홍보를 위해 기자회견을 했다. (왼쪽부터 이관우 회장, 이선옥 이사, 장영란 회장, 조윤희 이사, 오광동 고문)
차세대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광복절 기념식에 한인 1, 2, 3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와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컬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광복 72주년 경축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차세대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고 함께 기념하자는 차원에서 ‘브릿징 제너러이션 갭(Bridging Generation Gap)’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니어센터 이관우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우리 1세대가 한인 2, 3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협 장영란 회장은 “한인 2~3세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시민협회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학생들을 초청했다”며 “한국인으로서의 뿌리교육 차원을 넘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태극기를 흔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복절 축하행사에서는 한인 고교생들의 광복절에 대한 소감문 발표, 아리랑 솔로 연주(바이올린, 오보에), 주상희 무용단의 홀로아리랑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간단한 점심도 제공된다.
한편 시민협회는 오는 19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컬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인턴십 참가 학생들에 대한 수료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특별후원하는 시니어센터는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문의 (410)868-6565
장소 5470 Ruth Keeton Way,
Coul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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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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