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인회, 13일 알파리지 축구장서
▶ 워싱턴, 델라웨어 등 총 8개 팀 참가

MD축구협회는 5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MD한인회장배축구대회 대진표를 확정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오는 13일(일) 광복을 기념해 MD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8.15 광복절 기념식은 오전 11시 메리엇츠빌 소재 알파리지 축구장에서 열리고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백성옥 한인회장은 “MD한인회는 한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지난 45년 동안 광복절 행사로 축구대회를 개최해왔다”며 “올해 72주년을 맞는 광복절과 건국 69주년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며 애국심을 가지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자”고 말했다.
재미대한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남정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볼티모어, 보라매, 불사조, 콜럼비아, 워싱턴 축구협회에서 화랑, 청룡, FC버지니아, 델라웨어 축구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장은 김명헌 전 축구협회 회장이 맡았다.
축구협회는 7일 대장금 식당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경기 규칙을 확인하고 대진표를 확정했다. 첫 경기는 보라매와 볼티모어, 불사조와 콜럼비아가 승부를 겨룬다.
축구협 남정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델라웨어, 워싱턴 등 타주의 많은 팀들이 함께하는 만큼 한인 축구인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443)562-5540
장소 11685 Old Frederick Rd., Marriottsville, MD 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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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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