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세탁협회(회장 이충휘)는 5일 열린 정기이사회 및 8월 월례회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 후원을 위한 기금 모금 건을 집중 논의했다.
세탁협 임원들은 내년 11월 재선에 출사표를 던진 호건 주지사를 위해 협회가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으고 회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충휘 회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권자인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인 지역단체가 유미 호건 여사를 부인으로 둔 호건 주지사를 후원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민 이사장은 “부담 없이 회원들이 호건 주지사 후원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9월 이사회까지 기부된 모금액을 호건 주지사 선거캠페인 본부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간병인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건강세미나도 열렸다. 강사인 제시카 설 원장(임마뉴엘 홈헬스)은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에게 필요한 간병인 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 혜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지난 5월에 있었던 회장배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결산보고를 통해 이영진 재무위원은 총수입 2만 3,610달러와 지출 1만 7,321.71달러로 6,288.29달러의 장학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탁협회는 오는 9월 10일(일) 엘리콧 시티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추계 야유회를 개최하고 10월 7일(토) 월례회에서는 법률관련 세미나를 연다. 문의 (443)852-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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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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