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 스트릿-39애비뉴 코너 1층에 12월 오픈예정
메트로시티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하반기, 퀸즈 플러싱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지점망 확대에 나선다.
메트로시티은행에 따르면 플러싱 지점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플러싱 커먼스 주상복합빌딩(옛 플러싱 공영주차장부지) 유니온 스트릿과 39 애비뉴가 만나는 코너 1층에 들어선다. 규모는 약 2,000스퀘어피트다.
은행 관계자는 7일“플러싱 지점 리스 계약은 이미 마쳤고 올해 12월 오픈을 목표로 공사일정을 조정 중”이라 며“플러싱 지점은 한인은 물론 중국 커뮤니티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은행은 현재 뉴욕, 뉴저지, 버니지아에 각각 1개씩, 텍사스에 2개, 알라바마에 2개, 조지아에 6개 등 총 13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메트로시티은행은 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트가 지난 3월 발표한‘2016년 은행별 실적’평가 보고서에서 자산규모 10억~100억달러 전국 500여개 은행 중 세전자본수익율 37.07%, 효율성 비율 44.26%, 텍사스 비율 3.78%, 순이자마진 4.86%, 감가상각(Charge off) 비율 0.01%, 대출 성장 69.7%를 기록해 미 전국 전체평가 1위에 오른바 있다.
2017년 2분기 순익은 1,539만5,000달러(세후기준)로 전년 동기 1,006만3,000달러 대비 52.9% 증가했고, 총자산은 11억3,814만9,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3.5% 증가하는 등 순익과 외형 모두 큰 성장세를 보였다.
대출 관련 김화생 행장은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20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2% 감소했다”고 강조한 후“30일~89일 연체대출 1,146만9,000달러 중 901만달러는 만기된 ‘Construction Loan’을 ‘Permanent Loan’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연체로 부실과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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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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