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캐슬,초대형 워터파크 찜질방 내년 버지니아에 오픈

씨캐슬그룹은 스파 용품 브랜드 ‘물’을 11일 런칭했다. 칼리지 포인트 스파캐슬내 물 매장에서 김지현(오른쪽에서 3번째부터) 과장과 박상섭이벤트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식 대형 찜질방을 미국에 진출시킨 씨캐슬 그룹(C.Castle Group, 대표 전성수)이 뷰티 케어 브랜드 사업에 진출, ‘물(MOOL)'을 런칭했다.
수제비누와 100% 천연 아로마 오일 등 한국의 자연 성분으로 제조한 입욕제 및 스파 제품들을 오프라인과 온라인(www.themoolshop.com)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11일 퀸즈 칼리지 포인트 스파캐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랜드 개발 담당인 김지현 과장은 “한방 숙성 비누와 배스 파우더 등 주력 상품의 대부분이 자연 성분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순한 성분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11일 칼리지 포인트를 시작으로 텍사스, 맨하탄 등 스파캐슬내에 매장이 입주,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스파캐슬내 마사지와 스킨케어 서비스에도 이들 제품이 사용된다.
김 과장은 “스파캐슬의 스킨 케어 서비스 등에 만족한 고객들이 가정에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브랜드 개발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는 스킨 케어 분야를 강화해 화장품으로까지 브랜드 아이템들의 종류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까지 칼리지 포인트 스파캐슬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한편 씨캐슬 그룹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도심 지역에 초대형 찜질방 겸 워터 파크인 스파 포레스트(Spa Forest, 6432 General Green Way)를 내년 말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지난해 말 6에이커의 부지를 매입, 내달 11일 타운 정부의 승인이 떨어지는대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약 1000만달러, 공사 기간은 약 1년이 걸릴 전망이다.
스파 포레스트는 총 3층, 18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500대의 차량이 주차할수 있으며 1300명 수용이 가능하다. 1층은 남녀 탈의실과 메인 로비, 2층은 사우나와 뷰티 케어 마사지, 3층은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 파크 및 노천탕 등 5개의 대형 풀이 설치될 예정이다.
씨캐슬 그룹은 2007년 칼리지 포인트에 이어 2012년 텍사스, 2015년 맨하탄에 스파캐슬 프리미엄 57을 열었으며, 스파 포레스트는 이전 스파캐슬의 규모를 앞지르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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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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