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5시 노바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열리는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후원을 위한 음악회 ‘향수(Nostalgia)’에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황원균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 간사는 14일 복지센터에서 가진 음악회 준비모임에서 “이번 공연에서 거둬지는 수익금은 100% 모두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들어간다”면서 “티켓판매와 후원금 모금에 동포들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 입장료는 20달러로 티켓 구매자들의 이름은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부자 명단에 올라간다. 티켓은 16일 마감된다.

현재까지 후원금으로 1,360달러, 광고 후원금으로 약 1만 달러가 들어왔고 좌석은 950석 중 500석 정도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옴니화재(대표 이상훈)에서는 일반 후원금 1,000달러, 광고 후원금으로 2,000달러를 냈다. 캐피털 그로서리 도매상/ DC 그로서리 캐시 앤 캐리와 꿀돼지 식당에서는 각각 광고 후원금으로 1,000달러, 임소정 보험, 백성옥 부동산, 여범구 부동산, 수잔 오 부동산, 샨 여 융자, 새락 박 인터내셔널 타이틀, 비전 타이틀에서 광고 후원금으로 각각 600달러, 문&박 로펌과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에서는 광고 후원금으로 각각 350달러를 냈다. 이 밖에 개인 기부로 정찬수 전 평통위원이 300달러, 강고은 씨가 100달러 등을 냈다.

음악회에는 ‘3 테너스’(남성원·신윤수·주종식) 와 합창단,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준용)가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공연한다.
티켓 문의 703-354-6345, 후원금 문의 703-626-9018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