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기념 MD한인회장배 축구대회
▶ 보라매 우승, 콜럼비아 준우승

MD한인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보라매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광복을 기념해 ‘MD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재미대한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남정길)가 주관한 축구대회에는 보라매가 우승, 콜럼비아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의 MVP로는 보라매의 알렉스 느구엔이 선정됐고 감독상에는 보라매 팀 김정호 감독이 뽑혔다.
13일 알파릿지 축구장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볼티모어, 보라매, 불사조, 콜럼비아 등을 비롯해 워싱턴 축구협회에서 화랑, 청룡, FC버지니아 등 3팀, 델라웨어 축구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축구협 남정길 회장은 “워싱턴 3팀과 델라웨어 등 타주의 많은 팀들이 함께 했는데 메릴랜드 팀만이 우승권에 진출하게 되어 아쉬었지만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광복절을 맞아 타주 축구인들이 모두 함께 하나 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대회 예선에서 보라매와 볼티모어는 1-1, 불사조와 콜럼비아는 1-1로 비기고 워싱턴 화랑은 청룡을 2-1, FC버지니아는 델라웨어를 3-2 각각 이겼다. 이후 볼티모어가 화랑을 2-1, 보라매가 청룡을 2-1, 불사조가 FC버지니아를 2-1, 콜럼비아가 델라웨어를 4-1로 승리했다.
승률이 같은 보라매, 콜럼비아, 볼티모어, 불사조 네팀은 승부차기로 결승진출을 결정했다. 콜럼비아와 보라매가 승부차기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보라매는 콜럼비아와 맞붙은 결승전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쳐 2-1로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메릴랜드축구협회는 오는 9월 17일(일) 오전 8시부터 메리엇츠빌 소재 알파릿지 축구장에서 ‘하워드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