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와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9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컬럼비아 소재 베인 센터에서 ‘2017 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모든 학생들은 수료증과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특별 후원한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는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난 6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39명의 학생들이 참가, 주상·하원의원 사무실, 하워드카운티의원실, 성앤황 법률사무소, USDA,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등 주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인 15개 기관에서 인턴으로 50시간을 이수했다.
한창욱 회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차세대를 미래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수료자들이 미국사회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대상을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넓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예년과 달리 이번 행사는 1, 2, 3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후원자들과 인턴십을 제공한 스폰서들, 진행을 도운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료식 후에는 주상희 한국무용단과 송경희 라인댄스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인턴 참가 학생들의 신나는 K-Pop 노래자랑과 바이올린, 오보에 솔로 연주 등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문의 (301)520-3971
(443)956-9171
장소 5470 Ruth Keeton Way,
Columbia, MD 21044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