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건설협,김영진 현 회장 위원장 추대

뉴욕한인건설협회 김영진(정면) 회장이 뉴욕 코리아센터 신축공사 대책위원회 출범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김영진)가 뉴욕 코리아센터 신축공사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건설협회는 지난 11일 플러싱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제16대 후반기 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근 문제가 제기된 뉴욕 코리아센터 신축공사 수주건을 책임지고 마무리 할 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김영진 현 회장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대책위원회는 5인으로 구성되며 집행부 임기와 상관없이 이번 수주건이 해결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영진 회장 겸 대책위원장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뉴욕 코리아센터는 국민 혈세로 지어지는 공사인 만큼 모든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며 “한국 국회와 각 정당 소속 재외동포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 앞으로 이번 신축공사 발주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물론 한국을 직접 방문, 국회의원 등 담당자들을 만나 해당 사안이 ‘국정 감사건’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26일 한국을 방문한다.
한편 건설협회는 이날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추천위원회를 조기에 구성키로 했다. 회칙상 건설협회장 후보는 회장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으로 늦어도 차기 이사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올 연말 회장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진 회장의 후임선출하기 위한 선거공고는 회칙상 오는 11월30일전에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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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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