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풀스빌 고교가 메릴랜드 주내 215개 공립 고등학교 중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 메릴랜드 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서도 1위에 뽑힌 풀스빌 고등학교는 아카데믹과 행정, 정책, 교육성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전국 고등학교 온라인 평가 기관인 니취(Nich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풀스빌 고교는 우수(Advance) 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리딩 93%, 수학 96%나 돼 가장 우수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베데스다의 월트 위트만 고교가 2위, 포토맥 소재 윈스톤 처칠 고교 3위, 리차드 몽고메리 고교 4위, 토마스 우튼 고교가 5위에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몽고메리 카운티 내 고등학교들이 우수 공립고교 순위에서 상위 5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하워드 카운티에서는 리버힐 고교 6위, 메리옷츠 리지 고교 9위, 센테니얼 고교 11위, 애톨톤 고교 14위 , 하워드 고교 18위, 글레네그 고교 20위, 레저보 고교 21위로 각각 선정됐다. 볼티모어 카운티는 이스턴 테크니컬 고교 15위, 둘라니 고교 16위, 히어포드 고교 22위, 아트&테크놀로지 조지카버 센터 23위, 타우슨 고교 24위에 각각 올랐다. 프레드릭 카운티에서는 어바나 고교가 12위로 유일하게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니취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SAT와 대입학력표준시험 성적, 학생 졸업률, 대학진학률, 학부모 학생 설문 조사, 보건과 안전, 학생 문화 다양성, 교사 수준, 과외활동, 스포츠와 피트니스, 교육 자료와 시설 등 여러 가지 항목들이 평가기준으로 분석됐다.
전국 학교의 객관적 학력평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설립한 니취는 학교와 학생에 대한 학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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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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