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국의 수해 피해 지원금을 모금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청주를 중심으로 지난 7월 충북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엄청난 수해가 발생하자 충북연회 이병우 감독과 청주남, 청주북, 청주서, 괴산, 진천 지방 감리사들이 감리회에 구호 지원을 요청하자 이네 응답한 것이다.
미주자치연회가 모금한 액수는 미화 1만3,842 달러, 캐나다 달러 300 달러 등 한화로 약 1,607만원이다. 이는 미주연회가 역대 고국을 위해 모금한 액수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박효성 감독은 미주연회의 전 소속교회에 ‘충북연회 재난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 “선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에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동일한 지체로서 미주자치연회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도 재난 구호에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또 “아파하는 사람, 울고 있는 사람,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기회, 전도의 기회, 섬김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헌금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중부연회의 수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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