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YMIC봉사상과 대통령봉사상을 받은 학생들. 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준 방 군.
비영리 청소년 음악단체 YMIC (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 디렉터 박정은)가 20일 YMIC 봉사상과 대통령 봉사상 수여식을 가졌다.
베데스다 소재 워싱턴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번 학년도(2016-17)에 1년간 봉사한 멤버들에게 YMIC 봉사상과 자원봉사 시간에 따른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됐다. 대통령 봉사상은 금상 15명, 은상 3명, 동상 20명이 받았다.
수상자는 세라 조, 다니엘 황, 정원 황, 상우 황, 벤자민 조, 알빈 강, 브라이언 김, 하원 이, 엘라 필리피, 세라 쉬프겐스, 앤드류 심, 애나 신, 레이첼 손, 저스틴 이(이상 금상), 다나 조, 해나 조, 아린 김(이상 은상), 준 방, 메건 차, 케빈 조, 인서 게이츠, 현서 황, 스텔라 인, 은혜 전, 지혜 전, 데니엘 이, 제니스 이, 아론 오, 케이틀린 박, 레이첼 박, 다니엘 손, 제이니 송(이상 동상) 이다.
이날 수여 행사에서는 올 가을 듀크 대학에 입학하는 저스틴 김 군에게 YMIC 장학금 500달러가 전달됐으며, 준 방(풀스빌고)군은 소아암 연구를 위한 NIH Children’s Inn 후원 기금 모금 피아노 콘서트를 열어 550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YMIC 학생들은 1년 동안 매 주 너싱홈에서 연주로 봉사 했으며 베네핏 컨서트를 통해 올해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원 러브 포 키즈 재단’에 600달러를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연습 장소 제공 등으로 YMIC에 도움을 주고 있는 워싱턴 연합장로교회(김해길 목사)의 선교 후원 음악회를 열어 600달러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한편 YMIC는 2017-18학년도 연주 활동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 중이다. 마감은 9월6일까지이며 초보자가 아닌 3년 이상 음악을 배운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 (www.ymicus.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youngmusiciansi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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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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